KT의 신임 CEO로 내정된 김영섭, 가시밭길에 직면
김영섭 KT 차기 대표 "조직 정상화가 급선무, 전략적인 결정 필요"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이 KT의 차기 대표로 내정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에게는 많은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조직의 정상화다. 지난 3월에 KT의 전 CEO인 구현모 대표가 사임한 이후로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사장)이 일시적으로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이미 작년 11월부터 차기 대표 선임에 따른 논란이 시작된 만큼, 약 10개월 동안 정상적인 경영이 진행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정기 인사, 조직개편, 대규모 투자 및 인수합병(M&A) 등 기업의 주요 결정들이 중단된 상황이었다. 더욱이 정부의 통신시장 경쟁 촉진 방안 발표와 경쟁사들의 신규 사업 분야 진출 등 외부 환경도 어려웠다.
김 후보는 1959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했다. 그 후, LG 회장실 감사팀과 LG상사 미국법인 관리부장 등을 거쳐 LG CNS와 LG유플러스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일했다. 특히 2015년부터 7년간 LG CNS의 CEO로 재직하며 실적 개선에 성과를 거두었다.
김 후보는 LG CNS에서 기술 역량 레벨 평가제도를 도입하여 기술 역량 중심의 인재 발탁 제도를 성공시키는 등 과감한 의사결정 능력을 보였다. 실적이 좋지 않았던 태양광 사업과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사업을 정리하며 그 역량을 입증했다. 구조조정 전문가로 불리는 그만큼, 그가 KT의 체질 개선에도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되며, 성균관대 유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등 학문적인 역량도 인정받는다.
업계에서는 디지털 전환(DX) 사업 분야 전문가인 김 후보가 KT에서 추진해온 다양한 전략들을 잘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는 현재 경쟁이 치열한 통신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로봇, 메타버스,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규 사업 분야에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김 후보가 이러한 도전적인 상황에서 KT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KT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도전의 길에 나서게 될 것이다.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이 KT의 차기 대표로 내정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에게는 많은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조직의 정상화다. 지난 3월에 KT의 전 CEO인 구현모 대표가 사임한 이후로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사장)이 일시적으로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이미 작년 11월부터 차기 대표 선임에 따른 논란이 시작된 만큼, 약 10개월 동안 정상적인 경영이 진행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정기 인사, 조직개편, 대규모 투자 및 인수합병(M&A) 등 기업의 주요 결정들이 중단된 상황이었다. 더욱이 정부의 통신시장 경쟁 촉진 방안 발표와 경쟁사들의 신규 사업 분야 진출 등 외부 환경도 어려웠다.
김 후보는 1959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했다. 그 후, LG 회장실 감사팀과 LG상사 미국법인 관리부장 등을 거쳐 LG CNS와 LG유플러스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일했다. 특히 2015년부터 7년간 LG CNS의 CEO로 재직하며 실적 개선에 성과를 거두었다.
김 후보는 LG CNS에서 기술 역량 레벨 평가제도를 도입하여 기술 역량 중심의 인재 발탁 제도를 성공시키는 등 과감한 의사결정 능력을 보였다. 실적이 좋지 않았던 태양광 사업과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사업을 정리하며 그 역량을 입증했다. 구조조정 전문가로 불리는 그만큼, 그가 KT의 체질 개선에도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되며, 성균관대 유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등 학문적인 역량도 인정받는다.
업계에서는 디지털 전환(DX) 사업 분야 전문가인 김 후보가 KT에서 추진해온 다양한 전략들을 잘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는 현재 경쟁이 치열한 통신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로봇, 메타버스,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규 사업 분야에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김 후보가 이러한 도전적인 상황에서 KT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KT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도전의 길에 나서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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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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