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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한국선급)이 오는 12월5일 KR 본사에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최신 동향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KR이 개발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의 적용 기술 지침과 해석 소프트웨어 등을 소개하고, 해상풍력업계 관계자들과 기술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세계적으로 탄소저감을 위해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늘리는 기조에 맞춰 국내에서도 울산 앞바다에 9.6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건설 중입니다. 이 단지에는 국내 최초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가 적용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관련 기술 개발과 기술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기술세미나는 기술 수요를 반영하여 2개의 세션과 패널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KS 풍력터빈 형식인증 및 프로젝트인증 관련 사업현황과 KR 부유식 풍력가이드라인, 그리고 SeaTrust-FOWT(KR 기술 소프트웨어 신규 시리즈)의 개발 현황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한 해상풍력설치 관련 산업인력 운송선박 국제안전기준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입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김경환 박사, 김민철 에퀴노르 상무, 정하찬 COP 팀장이 부유식 해상풍력 시스템 기술개발, 동해·제주 해상풍력 개발, 그리고 동해 부유식 해상풍력 현황에 대해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성공적인 부유식 풍력발전단지 개발을 위한 필요조건이라는 주제로 HD현대중공업의 정종진 상무, 삼성중공업의 윤균중 상무, 그리고 KR의 유진호 팀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2월4일까지 사전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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