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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부산 남구 문현동 홀몸어르신 가정에 주거복지 사회공헌 실시

한국남부발전은 30일 부산 남구 문현동에 위치한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에너지 주거복지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2023년까지 진행될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실행의제인 온빛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한국남부발전, 주택금융공사, 부산항만공사 등에서 총 4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7가구의 홀몸어르신 가정을 찾아 창호 단열재와 LED 등의 설치를 진행한 후, 바람 막음과 방수 효과가 있는 외벽 도색도 실시했다.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9월에도 부산시 중구 영주동 시민아파트에서 쿨루프(Cool-Roof) 봉사활동을 진행한 뒤, 이번 달에는 남구의 홀몸어르신 가정 95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했다.

김명수 한국남부발전 감사는 "지역사회의 홀몸 어르신들이 따스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복지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남부발전은 2015년부터 취약계층 대상으로 난방 텐트 후원과 전국 발전소 인근 어린이 도서관 및 장애인 가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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