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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으로 추가

국내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안전 거래 서비스를 개편하고 거래할 수 있는 신규 증권사로 KB증권을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규 증권사 추가는 비상장 주식 시장의 건전한 성장과 투자자 편의 확대를 위한 일환으로 볼 수 있다. 기존에는 삼성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만이 거래할 수 있었던 제한을 벗어나 KB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도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통해 비상장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되었다.

28일부터 KB증권 고객은 삼성증권 고객과 동일한 절차로 증권플러스 비상장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하고 보유 계좌를 연동함으로써 별도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여러 유망 기업들의 비상장 주식을 직접 거래할 수 있다. 보유 여부가 인증된 매물의 거래 조건을 확인하고, 동일한 증권사 계좌를 보유한 다른 고객과의 계좌 이체를 통해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2019년 11월에 삼성증권과 함께 최초로 안전 거래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해 7월에는 종목 심사 위원회를 설립하여 보다 엄격하고 체계적인 종목 정보 관리에 착수하였으며, 허위 매물 거래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투자자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KB증권과의 연계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28일부터 증권플러스 비상장 애플리케이션에서 KB증권 계좌를 인증하면 KB증권 온라인 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주식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증권플러스 비상장 애플리케이션에서 KB증권 계좌를 통해 일정 금액 이상의 비상장 주식을 거래할 경우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혹은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증정할 예정이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관계자는 "이번 KB증권과의 협업으로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투자자 보호 및 비상장 주식 시장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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