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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회장, IT와 디지털이 은행업 최전선에서 이끄는 핵심 부문이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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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7 18:24

KB금융그룹 회장 양종희가 최근 열린 KB테크포럼에서 "IT와 디지털은 더 이상 은행업을 지원하는 수단이 아니라 은행업을 최전선에서 이끄는 핵심 부문"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양 회장은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IT와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양 회장은 "비즈니스를 대면에서 비대면 중심으로 전환하고, 이에 맞춰 상품과 사용자 경험 및 환경(UX·UI) 등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한 "이러한 관점에서 IT와 디지털 인재를 계속해서 양성하고, 그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B테크포럼은 국민은행을 비롯한 KB금융 계열사에서 IT·디지털 업무를 담당하는 임직원들이 참석하는 자리로, KB금융이 추진 중인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주요 디지털 사업 개발 현황과 성과를 공유한다. 이번 5회째로 진행된 행사는 미래의 KB금융을 이끌어갈 그룹 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개발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KB 테크포럼 포 영리더스로 명명되었다.

양 회장의 발언은 전반적으로 은행업계에서 IT와 디지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었다. 은행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IT와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 양 회장의 주장이다. 이에 따라 KB금융은 IT와 디지털 인재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향후 디지털 사업 개발에 있어서도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