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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혁신 클러스터인 규제자유특구의 기술 혁신 성과를 확산하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가 개최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8~10일 성수동 S팩토리에서 K-글로벌 클러스터 2023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 성과를 공유하는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같은 기간에 개최되는 컴업(COMEUP) 2023과도 연계되어 진행될 예정입니다.

K-글로벌 클러스터 2023에서는 프랑스 코스메틱 밸리와 일본 쇼난 아이파크(I-Park) 등 해외 혁신 클러스터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및 한불 화장품 분야 협력과 한일 첨단바이오 협력을 주제로 하는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프랑스 로레알 그룹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빅뱅의 국내 출시 행사와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의 성과와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75개의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하게 되며, 미래모빌리티, 자율주행, 바이오헬스, 미래에너지 4개의 주제관에는 42개의 규제자유특구 기업과 연구기관이 기술 혁신 성과를 전시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첨단바이오와 코스메틱 관련 분야에는 33개의 기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K-글로벌 클러스터 2023을 통해 규제자유특구의 기술 혁신 성과가 보다 확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불어 글로벌 협력이 강화되어 우리나라의 혁신 클러스터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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