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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공개공모

IPO(initial public offering, 상장 혹은 기업공개공모)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주로 상장 초기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IPO를 진행하는 기업에 대한 관심을 확대해 보면 여러 번의 투자 기회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전문 투자자와 일반 투자자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 투자자에게도 노력만 한다면 여러 번의 투자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IPO 전에 투자하는 Pre-IPO 단계와 IPO 단계 및 IPO 이후인 Post-IPO 단계로 나누어 투자 기회를 살펴보고, 각 단계 별로 투자 전략을 살펴보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IPO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증권거래소에 IPO 청구 단계를 거쳐야 하며, 승인을 받으면 약 6개월 이내에 상장될 수 있다. IPO를 추진하는 기업은 IPO를 진행하기 전에 IPO 주관사를 선정하며, 이를 위해 최소 1~2년 이상의 시간을 소요한다. 이 단계에서 일부 기존 주주의 주식 매매 및 추가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투자 기회가 생길 수 있다. 특히 상장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비상장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며 높은 수익이 기대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은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기도 한다.

또한 2000년대 초반에는 국내 정부에서 6대 미래 유망 신기술을 선정하고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졌던 시기가 있었다.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환경기술(ET), 문화기술(CT), 우주 기술(ST) 등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저자를 포함한 많은 일반인들도 비상장 기업에 투자를 진행하였다.

따라서 IPO를 통해 투자 기회를 찾고자 한다면, IPO 이전의 Pre-IPO 단계와 IPO, 그리고 IPO 이후의 Post-IPO 단계에서의 투자 기회를 유념해야 한다. 각 단계 별로 적절한 투자 전략을 세워 주식 시장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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