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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인공지능(AI) 활용하여 상품 패키지 디자인 및 콘텐츠 제작

GS리테일의 자회사인 GS25는 최근 AI 기술을 활용하여 상품 패키지 디자인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에는 AI가 상품 특성을 분석하고 관련된 디자인과 콘텐츠를 생성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AI는 상품의 특징을 인식한 후, 관련된 디자인을 추출해내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GS25의 사내 디자이너는 상품의 특징을 담은 텍스트와 이미지를 AI 생성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디자인을 생성해낸다. GS리테일은 AI를 통해 상품에 가장 적합한 색상, 캐릭터, 디자인 등을 반영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AI가 제작한 콘텐츠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데에 효과적이라고 평가된다. 특히, MZ세대(밀레니얼+Z세대)라는 편의점의 주요 소비층을 고려할 때, 재미있는 콘텐츠는 새로운 소비 가치로 인정받고 있다. GS리테일은 AI가 제작한 콘텐츠가 기존의 사람이 만든 디자인보다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부분이 많아 더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예를 들어, 심플리쿡떠먹는타코의 AI 제작 콘텐츠는 지난달 GS25의 SNS 계정에서 2위에 올랐던 바 있다.

GS25는 AI를 활용한 상품 출시와 콘텐츠 제작, 마케팅 활동을 이달부터 매월 2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부문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유통 업계의 새로운 마케팅 시대를 선언하는 혁신적인 시도라고 말했다. GS25는 고유한 재미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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