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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여름철 먹거리 안전 관리 강화…"소비기한 축소 및 특별 안전 점검 시행"

GS25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 변화에 맞춰 빵과 냉장간편식 등 주요 먹거리 22종의 소비기한을 1~2일 가량 한시적으로 축소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고온과 습도로 인해 식품의 품질 저하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소비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이뤄진 것이다.

GS25의 선도혁신위생팀과 품질관리팀은 제조 과정, 배송 시스템, 매장 운영 현황 등 먹거리 생산, 유통 과정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안전 점검은 기존 대비 2배 이상 강화돼 이뤄지며, GS리테일이 설정한 식품안전관리 특별강화기간인 9월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안전 점검의 일환으로 GS25는 협력사의 제조 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위생 현황을 점검하고 무작위로 수거한 상품을 전문 기관에 의뢰하는 등의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제조사가 진행하는 자가품질점검에 준하는 상품 품질 점검을 추가로 실시하여 제조 단계에서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GS25는 협력사와 함께 하절기 먹거리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단팥크림빵, 정통보름달 등 총 22종의 빵과 냉장 간편식 교동전선생 2종을 대상으로 1~2일 가량의 소비기한 축소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고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삼각김밥의 유통기한은 제조시점으로부터 42시간 현행 그대로 운영하기로 결정되었다. 이는 과거에 유통기한 관련 문제가 발생한 삼각김밥에 대한 대책으로, 현재도 충분히 타이트한 유통기한 시스템이 유지되고 있다고 GS25는 설명하였다.

뿐만 아니라, GS25는 식품 이동 과정에서의 변질을 예방하기 위해 배송 시스템 점검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냉장식품과 냉동식품을 배송하는 저온 차량을 중심으로 한 콜드 체인 시스템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안전한 상태로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먹거리의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GS25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여름철 식품 관리 강화를 통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한 구매 환경을 제공하며, 더 나은 편의점 문화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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