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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그룹 효율화 작업 완료 후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

디지털 마케팅 기업 FSN이 그룹 효율화 작업을 완료하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FSN은 "적극적인 사업 구조 개편을 통해 올해 상반기 국내 광고 시장의 침체와 신사업 투자 등으로 부진했던 실적을 하반기에 빠르게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 불황에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FSN은 올 초부터 유사한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자회사를 통합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 구조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마케팅 자회사 그룹아이디디를 애드쿠아인터렉티브와 통합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시너지 효과와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3분기부터 신규 광고를 활발하게 수주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3분기부터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FSN은 분산되어 있던 국내 광고 마케팅 자회사를 핵심 계열사 중심으로 재정비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통합 광고 마케팅 서비스 기업 애드쿠아인터렉티브, 퍼포먼스 마케팅 분야 마더브레인, 검색광고 에이전시 레코벨, 미디어랩 업체 넥스트미디어그룹(NMG) 등 4개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조직을 효율화하고, 기존 사업의 강점을 핵심 사업으로 통합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FSN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커머스 사업 부문에서도 최대 매출 달성을 목표로 삼아 경쟁력 있는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작년 말부터 파트너십을 시작한 르무통 브랜드는 최근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월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FSN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사업 구조와 강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총 글자 수: 1125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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