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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 AI 멀티오믹스 플랫폼으로 암 진단 정확도 획기적 향상, 국제 저널에 게재

국내 기업 EDGC(이지디씨)가 인공지능(AI) 기술과 멀티오믹스 유전체분석 플랫폼을 활용하여 암 진단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연구 결과가 국제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E) 등재 저널인 캔서(Cancers) 9월호에 게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멀티오믹스 데이터와 머신러닝을 활용한 액체생검 폐암 분류 강화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으며, EDGC의 독자적인 AI 멀티오믹스 플랫폼을 통한 암 분석 정확도가 기존의 암 진단 방법보다 높은 수준임을 보였습니다. 세포유리DNA(cfDNA) 단독 진단 방법의 성능은 평가 곡선하면적(AUC)이 0.7 수준이었고, 유전자 복제수(CNV) 단독 진단 방법은 AUC 0.8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암 표지자 단독 진단 방법은 AUC가 0.7 수준보다 낮았습니다.

반면 EDGC의 분석 정확도는 AUC 0.931까지 향상되었습니다. 이 수치는 폐암 환자와 정상인을 약 93%의 확률로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기존 방법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임을 나타냅니다.

EDGC는 이 기술을 통해 초기와 말기 폐암 환자를 구분할 수 있음을 밝혔습니다. 멀티오믹스 분석 방법을 통해 초기 폐암 환자(1·2기)와 말기 폐암 환자(3·4기)를 각각 AUC 0.964와 0.983의 높은 정확도로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을 연구 결과에서 확인했습니다. 이는 약 96.4%와 98.3%의 확률로 조기 암 환자와 말기 암 환자를 진단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EDGC는 이번 연구의 결과로 소개된 온코캐치-S 시스템을 상용화하여 암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고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암 진단과 치료에 있어 기술의 발전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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