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유전체 분석 정밀의료 전문기업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가천대학교 이길여 암·당뇨연구원과 액체생검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암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한 유전체 및 후성유전체 기반 액체생검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액체생검 기술관련 논문 발표, 국책사업, 연구과제 수주 및 사업화도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가천대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은 EDGC에서 계획 중인 후생유전학 바이오마커 발굴 플랫폼 에피캐치(EpiCatch) 개발 관련 컨소시엄에도 참여하기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밝혔다. EDGC가 주관하는 에피캐치(EpiCatch) 컨소시엄은 후생유전학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해 국내외 병원 및 연구시설이 공동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컨소시엄을 통해 후생유전학 바이오마커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표준화된 데이터를 딥러닝 신경망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보다 정확하고 정밀하게 분석한다. 이를 통해 유전체분석 진단과 표적치료 신약의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EDGC는 가천대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의 우수 시설 및 연구 인력 역량으로 액체생검 공동연구에 상당한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후성유전체 기반 액체생검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의미있는 연구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액체생검은 환자의 혈액, 요, 흉액, 뇌척수액 등을 채취하여 기존의 조직검사보다 쉽고 빠르게 병세를 진단하고 예측할 수 있는 검사 방법이다. 이를 통해 암 진단과 치료, 예방에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차세대 유전체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켜 정밀의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대학교 의과대학 유전체의학교실에서는 최근 액체생검 기술을 바탕으로 암 진단 및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온코패널 분석 방법을 개발하였다. 이러한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액체생검 기술의 정밀화와 상용화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DGC와 가천대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은 액체생검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통해 암 진단과 치료에 대한 정밀화와 상용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암 진단과 치료를 위한 최신 기술의 개발과 활용은 국민건강을 위한 중요한 연구 분야이므로, 이러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