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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에너지, 국내 해상풍력 시장 성장 선도주로 주목받아

DS투자증권은 국내 해상풍력 시장 성장의 주요 수혜주로 대명에너지를 지목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명에너지의 주가는 현재 25,600원으로 전일 대비 200원 상승한 상태이며, 상승률은 0.79%에 해당합니다. DS투자증권은 대명에너지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3만9000원으로 설정하였습니다.

2분기 대명에너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7% 감소한 126억원이며, 영업이익은 87.6% 감소한 10억원입니다. 이에 대해 DS투자증권 연구원인 안주원은 "금성산 풍력발전 준공에 따른 공사 실적 부재와 자재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이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영암태양광 화재로 인한 매출 축소와 비용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하반기를 기점으로 대명에너지의 반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안주원 연구원은 "풍력발전 특성상 하반기에 발전 실적이 더 좋아지며, 완공된 사이트 계약 변경으로 인한 매출액도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반기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대명에너지는 국내 해상풍력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안 연구원은 "최근 안마해상풍력이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한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연내 풍력발전특별법의 통과가 예상되면 더 좋은 영업환경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명에너지는 설계·조달·시공에 더해 발전소 완공 후 운영을 통해 실적을 발생시킬 수 있는 유일한 업체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DS투자증권은 국내 해상풍력 시장 성장에 따른 대명에너지의 주가 상승 가능성을 강조하며, 투자자들에게 매수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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