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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영유아 식생활 분석 서비스 개발에 착수

CJ프레시웨이가 영유아 식생활 분석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동작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연내 일부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두잉랩과 협력하여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두잉랩은 모바일 등을 통해 음식 사진을 찍으면 AI가 이를 분석하고 영양 정보를 전달하는 푸드렌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러한 두잉랩의 푸드렌즈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지난달에 업무협약을 맺고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 이 서비스는 내년에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영유아 식당 식자재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식생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두잉랩은 푸드렌즈 기술을 지원한다.

보호자가 영유아의 한 끼 식사 사진을 찍으면 두잉랩의 푸드렌즈가 곡류, 육류, 채소류 등 식품군별 섭취 열량(Kcal)을 분석한다. CJ프레시웨이는 이러한 정보를 활용하여 식생활 개선을 위한 메뉴 추천, 활동 가이드, 교육 콘텐츠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보육시설은 원아별로 맞춤형 식생활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보호자들은 자녀의 편식 성향을 파악하여 영양 식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영유아 식생활 분석 서비스는 영유아 시기에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의 범위를 어린이집 등 시설로 한정하지 않고 영유아와 보호자까지 대상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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