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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신기록 실적 달성…테슬라는 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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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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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3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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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3분기 2조원 순이익 기록…테슬라는 수요 둔화로 주가 급락

중국의 대표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BYD)가 올해 3분기 2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에 반해 테슬라는 수요 둔화로 생산량을 줄이면서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BYD는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분기 순이익이 104억1000만 위안(약 1조9186억원)으로 전년 대비 82.2%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매출은 1622억 위안(약 29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 정부의 신에너지차량 보조금 지급 정책으로 인해 BYD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라고 한다. 이러한 실적은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는 가운데 거둔 성적표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BYD는 신에너지차 판매량에서 최고치를 경신하며 글로벌 판매 1위를 자리하고 있다. 올해 1~9월까지 BYD의 누적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207만9600대로 기록되었으며, 9월 한 달 동안에는 28만6900대를 인도했다. 이는 테슬라 차이나의 7만4073대보다 압도적인 성적이다. 또한 BYD의 해외 수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1~9월에는 15만4000대를 수출했다. 이는 전년 대비 520% 증가한 수치로, 중국의 전기차 업체들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비야디의 경쟁사인 테슬라는 주가가 급락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79% 급락했다. 이는 테슬라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는 파나소닉이 북미 지역의 전기차 수요 감소로 인해 배터리 생산을 줄였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테슬라도 전기차 생산량을 줄이게 되었다. 이에 앞서 이번달 초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고금리로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파나소닉의 경고는 테슬라에 대한 수요 부진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전기차 시장에서 BYD는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경쟁사인 테슬라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BYD의 성장세는 중국 정부의 정책 지원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테슬라 역시 수요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할 시점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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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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