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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5시리즈의 첫 전기차 i5로 한국 전기차 시장 공략

BMW코리아가 6년 만에 출시한 완전변경 모델 5시리즈의 첫 전기차 i5를 앞세워 한국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전기차 관련 업체들과의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BMW코리아는 한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BMW코리아는 한국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차징 넥스트를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전기차 충전기 1000기의 신규 설치와 BMW 허브 차징 스테이션 및 ESG 차징 스테이션 구축 등이 포함되어 있다.

내년에는 국내에 100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총 1100기의 충전기를 설치한 BMW코리아는 이로써 총 2100기의 충전 인프라를 보유하게 될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새로 설치되는 전기차 충전기는 공공에 개방되어 전기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2100기의 충전기는 현재 한국 내 자동차 브랜드가 공급하는 전체 전기차 충전기의 50% 이상을 차지하게 되는 숫자"라고 전했다.

BMW코리아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LG전자, GS에너지와 협력했다. LG전자의 기술로 개발된 350kW급과 200kW급 급속 충전기, 그리고 스탠드형 및 거치형 완속 충전기를 충전소 상황에 맞춰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BMW 차징 스테이션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충전 및 휴식 공간인 BMW 허브 차징 스테이션도 소개할 예정이다. BMW 허브 차징 스테이션은 고속도로 등에 건립되며 BMW의 전기차 등이 전시될 것이다.

BMW코리아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더욱 발전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로써 한국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BMW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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