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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거대인공지능(AI) 특화 반도체와 3D 모델 자동 생성 인공지능(AI) 솔루션, 그리고 초거대 AI 모델 경량화 솔루션 등의 제품과 서비스가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들에 의해 개발되고 있다. 이러한 스타트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는 최근 열린 제37회 AI 미래포럼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에서 소개되었다. 한국경제 AI미래포럼(AIFF)과 캡스톤파트너스가 이번 행사를 주최하여 해당 업체들과 투자자들이 연결되도록 기회를 마련했다.

AI 반도체 전문 스타트업인 하이퍼엑셀의 김주영 대표는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인 챗GPT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높은 비용과 도메인 최적화 문제 등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맞춤형 반도체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현재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의 가격이 매우 높다고 지적하며, 자사가 개발한 생성AI 거대언어모델(LLM) 추론 가속 솔루션인 LPU(레이턴시 프로세싱 유닛)을 통해 AI 서비스의 운영비를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이퍼엑셀은 2021년 1월에 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인 김 대표에 의해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김 대표는 이전에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클라우드 관련 반도체 설계 경험을 가지고 있는 반도체 전문가이다. 하이퍼엑셀은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초거대AI 특화 반도체인 하이퍼엑셀 오리온을 개발하였다.

김 대표는 "하이퍼셀 오리온은 기존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비해 성능, 확장성, 가격 효율성 등 여러 측면에서 우수한 제품입니다"라며 설명했다. 회사 측은 하이퍼셀 오리온의 처리 속도가 최고 50% 더 빠르며, 가격 대비 성능은 최고 2.35배 높은 엔비디아의 A100과 비교해 뛰어나다고 밝혔다. 또한 전력 사용량도 기존 제품보다 적어 운영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최근 하이퍼에셀은 기술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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