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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인류를 지배할 것이라는 전망이 팽배하다고 합니다. AI는 우리의 일하는 방식부터 대화하는 방식, 배우는 방식, 여행하는 방식, 심지어는 병을 치료하는 방식까지도 바꿀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렇게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면 어떤 사람에겐 큰 기회가 되겠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큰 재앙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AI 분야의 세계 최고 전문가이자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를 개발한 딥마인드(Deepmind)의 공동창업자인 무스타파 슐레이만은 최근 출간된 책 다가오는 물결(The Coming Wave)을 통해 모든 것이 바뀔 새로운 미래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AI, 합성생물학, 양자 컴퓨팅이 결합되면서 상상도 못한 거대한 변화의 물결이 다가올 것이라고 전합니다.

책의 제목 다가오는 물결은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의 책 제3의 물결(The Third Wave)에서 따온 것입니다. 토플러는 정보통신기술의 혁명이 농업혁명과 산업혁명에 이어 새로운 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예측하며 제3의 물결이란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무스타파 슐레이만은 AI가 또 다른 거대한 물결을 일으키고 있으며, 앞으로 10년 동안 전 세계의 부와 권력의 지형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우리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시기에 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AI 시대에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지에 대해 고민하고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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