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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빅데이터, 신약 개발에 디지털전환(DX) 기술 적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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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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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작성일 23-07-3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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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빅데이터 기술은 현재 신약 개발 과정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가상의 환자군을 만들어주고 임상 환자 등록률이 높은 최적의 병원을 찾아주는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신약 개발 및 임상시험 비용 부담이 증가한 글로벌 제약사들은 이에 대한 대응으로 디지털전환(DX)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세계적인 제약사 중에서도 대표적인 기업인 메디데이터는 존슨앤드존슨, 로슈, 바이엘 등 20개의 글로벌 상위 제약사 중 19개에 임상시험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두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전 세계에서 900만 명 이상의 환자와 3만 건 이상의 임상시험을 진행하였다. 또한, 다쏘시스템과 협력하여 3D 설계 및 시뮬레이션 분야에서도 세계 1위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메디데이터가 선보인 세계 최초의 AI 기술은 합성대조군이다. 일반적으로 임상시험에서는 약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위약을 투여할 대조 환자군을 모집한다. 하지만 희귀 암이나 난치병과 같은 경우에는 환자 수가 적고 생사가 걸린 환자에게 위약을 투여하는 것이 윤리적 문제로 제기되어 대조군 모집이 어려워진다. 이에 메디데이터는 2020년 희귀 암 치료제 개발 임상 3상에서 세계 최초로 과거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가상의 환자군(합성대조군)을 만들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또한, AI 기술은 최적의 임상시험 기관(병원) 선정에도 도움을 준다. 메디데이터의 대표는 "과거 등록률, 기관 혼잡도 등 100개 이상의 변수를 활용하여 어떤 나라의 어떤 시험 기관에서 어느 정도 규모로 임상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지 예측"한다고 밝혔다.

요즘은 경기 침체로 인해 신약 개발 및 임상시험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 그에 따라 글로벌 제약사들은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경비를 절감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전환(DX) 기술의 적용은 신약 개발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메디데이터와 같은 기업의 노력에 의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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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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