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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공급망 디지털전환(DX) 솔루션 모노리스를 개발한 시제가 3억원 규모의 시드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킹고스프링과 비욘드밸리가 참여했습니다.

모노리스는 의류산업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공정과 원가설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솔루션으로, 의류 공급망의 디지털전환을 목표로 합니다. 의류 공정 작업지시서와 의류 패턴만 업로드하면 의류 공정 레이아웃을 자동으로 설계하고, 인공지능(AI)을 통해 목표 생산량과 생산 원가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시제는 AI를 이용한 전 세계 의류공급망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5년까지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연구개발 센터를 건립하고, 보세공장 인정을 받으며,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신인준 시제 대표는 "이번 투자는 글로벌 진출 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시제의 비즈니스 무대가 글로벌 수준이므로,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확장하는 한국 스타트업의 모범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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