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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2024학년도 정시원서 접수일정과 모집방식에 대한 안내가 공개되었습니다. 내년 1월 3일 오전 10시부터 6일 오후 5시까지 정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실제 모집인원은 2일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시 일반전형의 경우 음악과와 의예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는 수능 성적을 100%로 반영하여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대부분의 학과에서는 국어, 수학, 탐구, 영어 4개 영역을 고려하며, 약학과, 의예과, 간호학과는 3개 영역을, 음악과는 2개 영역을 반영합니다.

약학과, 의예과, 간호학과를 제외한 학과들은 국어, 수학, 탐구 영역에는 백분위를 적용하고, 영어 영역에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약학과, 의예과, 간호학과는 국어, 수학 영역에는 표준점수를, 영어 영역에는 등급별 가산점을, 탐구 영역에는 변환표준점수를 사용합니다. 한국사 영역에서도 등급별 가산점을 모든 학과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가톨릭대학교 정시모집의 큰 특징은 수능성적 활용지표, 영어영역 등급별 환산점수, 선택 과목 가산점, 그리고 간호학과 모집 군의 변화입니다.

먼저, 약학과, 의예과, 간호학과를 제외한 학과들에서는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의 성적 활용 지표가 표준점수에서 백분위로 변경됩니다. 약학과, 의예과, 간호학과의 수능 성적 활용 지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될 예정입니다.

또한, 영어영역의 등급별 환산점수와 선택과목의 가산점도 변경됩니다. 환산점수의 만점이 140점에서 100점으로 하락하였으며, 등급 간 점수 차이 역시 조정되었습니다. 선택과목 가산점의 경우, 인문사회계열 학과(경영계열 제외)는 확률과 통계, 사탐 응시자에게 각각 5%의 가산점을 부여하며, 생활과학계열 학과는 사탐 응시자에 한해 5%의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또한, 간호학과의 모집 군이 가군에서 나군으로 변경됩니다. 이러한 모집 군의 변화는 지원 가능한 대학 범위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모집 군을 정확히 파악한 후에 지원서를 작성하여야 합니다.

가톨릭대학교의 노상욱 입학처장은 "올해에는 학과 모집이 아닌 계열 모집이 주를 이룰 것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이번 정시모집에 참여하실 분들은 관련 안내를 꼼꼼히 확인한 후 지원서를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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