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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구진이 개발한 로봇 하운드가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로봇은 100m를 달리기를 19.87초만에 완주하여 기네스 세계 기록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4족 보행 로봇 분야에서의 세계 최고 속도 기록이다. 이전까지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치타2가 6.4m로 세운 순간 초속 최고 속도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번에 하운드의 등장으로 그 기록이 갱신되었다.

이러한 기록을 세우기 위해 하운드는 인공지능 방법론 중 하나인 강화학습을 활용하였다. 이를 통해 모터의 최대 토크와 속도 특성을 학습시킴으로써 로봇의 움직임을 최적화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또한 대칭적인 걸음새와 경량 발바닥 설계를 통해 모터의 출력을 균일하게 분배하여 로봇의 빠른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하운드의 세계신기록은 로봇 기술의 발전과 함께 우리나라 연구진의 업적을 입증하는 좋은 예시로 꼽힌다. 이같은 성과는 우리나라 연구 개발 분야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세계적인 주목을 받을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는 보다 발전된 로봇 기술이 인간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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