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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2023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10년 연속 1위 달성

경동나비엔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3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보일러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KCSI는 산업별로 브랜드 고객만족 지수를 측정해 인증하는 제도로, 경동나비엔은 통산 11회째 1위를 기록하며 기술력과 제품 품질을 입증했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한 기업으로,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콘덴싱보일러의 에너지 절감 효과와 친환경성 등 제품 가치를 알리고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콘덴싱보일러는 일반 보일러 대비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 발생을 약 79% 감소시키며,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크게 줄인다. 경동나비엔은 1990년대부터 콘덴싱보일러를 알리기에 집중했는데, 2020년 4월 대기관리권역법 시행으로 권역 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사용이 의무화되어 제품의 가치를 더 크게 인정받고 있다.

최근 경동나비엔은 또 다른 제품 혁신을 통해 보일러 사용의 만족도를 높였다. 소비자들은 보일러의 난방 기능 뿐만 아니라 온수 기능도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뜨거운 여름에도 대다수의 가정에서 샤워, 설거지, 세탁 등을 위해 온수가 필요하게 되면서, 보일러는 사계절 가전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8월 온수 기능을 강화한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출시하여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난방에서 온수로 전환했다.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온수레디 시스템을 통해 배관 속 물을 미리 데우기 때문에 기존 보일러 대비 최대 93% 단축한 시간인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경동나비엔은 소비자들의 온수 사용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 성공했다.

경동나비엔은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기술력 향상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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