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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개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시와 서울관광협회는 2023년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로, 외국인 손님을 맞이하는 다양한 환영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중국 정부의 단체관광 허용 조치 이후 중국의 첫 황금 연휴(9월 29일~10월 6일)를 맞아,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를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은 유니온페이 카드나 모바일페이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서울 시내의 백화점, 면세점, 대형마트뿐만 아니라 2030 세대의 인기 장소인 편의점까지, 총 70만개 이상의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특별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김포공항과 명동에서도 환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가 기획되었다. 김포공항에는 환대 홍보존을, 명동에는 이동형 환대부스를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시 관광체육국장인 김영환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마음 속에 서울이 더 오래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3년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서울의 매력을 더욱 강조하고자 하는 시도로 기대된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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