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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중고차 시장, 신차 출고 지연으로 인한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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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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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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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고차 시장 호황, 신차 지연으로 중고차 인기
현대글로비스가 2021년 중고차 시장을 정리한 결과, 올해 중고차 시장은 호황을 이뤘다. 신차 출고 지연으로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특히 SUV와 친환경차 같은 차종이 수요 급증을 경험했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중고차 시장을 선도하며 중고차 경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들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해 1월부터 11월까지 출품된 중고차 대수는 작년 동기 대비 약 18% 증가했다. 평균 낙착률은 같은 기간 내 3.4%포인트 상승하여 64.4%를 기록했다.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신차 출고가 지연되면서 중고차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차를 기다리기보다 관리가 잘 된 중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했다. 코로나19를 피하기 위해 자차를 소유하려는 분위기도 중고차 수요를 촉진하는 요인이었다. 특히 출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모델일수록 중고차 수요가 높았다. 중고차 시장에서 신차급으로 구분되는 주행거리 5000km, 출고 1년 이내 중고차가 가장 인기를 끌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여행이 제한되면서 국내 여행용이나 차박용으로서의 중고차 인기도 계속되었다. 특히 SUV와 레저용차량(RV)의 선호도가 더욱 높아졌다. 이는 여름에는 휴가철로 인해 특히 두드러지며 겨울에는 눈길에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인기를 끌었다.

현대글로비스 중고차 경매 데이터에 따르면, "싼타페 더 프라임"은 희망가 대비 평균 17% 높은 가격에 낙찰되었고, "신형 스포티지"는 14% 높은 가격에 낙찰되었다. SUV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며 당분간 열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현재는 친환경차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전환을 선언하면서 친환경차 출시 속도도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동향이 국내에서도 나타나고 있으며, 친환경차의 인기는 계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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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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