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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 올해 영향력 있는 인물 50인 선정

마켓워치는 오픈AI의 샘 알트만을 비롯한 여러 인물들을 포함한 50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해 월가와 워싱턴 정가, 실리콘밸리, 투자자들, 그리고 소셜미디어인 레딧까지 매일 미국 증시와 투자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인물들이다.

AI분야에서는 샘 알트만과 구글 딥마인드의 샘 하사비스, 토론토대학교 명예교수 조프리 힌튼,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 등이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야 나델라와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도 명단에 포함되었다.

거래자 및 투자자 중에서는 인도 아다니 그룹에 대한 회계부정 의혹을 제기한 힌덴버그 리서치의 네이선 앤더슨이 가장 먼저 언급되었다. 론 바론 대표, 워렌 버핏, 조너선 그레이 등도 명단에 포함되었다.

기업분야에서는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애플의 팀 쿡, 그리고 은행 매물로 싸게 인수한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등이 주목받았다. 또한, 알리사 하이너셰이드와 디즈니의 CEO 밥 아이거, 아마존 CEO 앤디 재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덴마크 노보노르디스크의 최고과학자문(CSA)인 로테 비에르 크넛센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역시 기업 경영으로 명단에 포함되었다.

정책담당자 중에서는 미연준의 제롬 파월, 리사 쿡 이사,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그리고 유럽중앙은행(ECB)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등이 선정되었다.

이들은 각각의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며, 올해 동안 시장과 투자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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