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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에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휘슬은 이미 관악구와 동대문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며, 이번에는 용산구와 중랑구까지 제휴 지역을 늘리고 있습니다.

휘슬은 한 번 가입하면 거주지나 방문지와 관계없이 전국 64개 제휴 지역에서 단속 알림 문자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렇게 되면 이용자는 낯선 지역에서 실수로 불법 주정차를 하더라도 휘슬을 통해 단속 전 차량을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불법 주정차 관련 민원은 전체 교통 민원의 79.5%를 차지했습니다(73만5132건). 휘슬은 이러한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방침입니다. 중랑구도 휘슬과 제휴하여 더욱 나은 주정차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휘슬 관계자는 "서비스 지역 확대를 가속화하여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편의를 개선하고 건전한 주차 문화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휘슬은 주변 주차장 확인, 과태료 조회 및 납부, 무료 교통법률 상담, 테슬라 자체 급속 충전소 슈퍼차저 정보 공유 등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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