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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장애 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와 함께 청소년 힐링 나들이

지난 22일, 효성은 장애 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와 함께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로 청소년 힐링 나들이를 떠났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에는 효성과 푸르메재단의 지원을 받는 비장애 형제자매, 그리고 재활치료 지원금을 받는 장애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 등 청소년 총 13명이 함께 참여했다고 전해졌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들은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 효성은 장애 아동이 있는 가정에서는 보통 모든 경제적, 인적 지원이 장애 아동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감안하여, 장애가 없는 형제자매들에게는 소외감, 책임감, 부담감 등의 감정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 청소년은 "여름 방학을 맞아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며, 이번 나들이를 통해 많은 에너지를 얻었다"고 말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평소에도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해왔다.

이번 효성의 청소년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은 장애 아동의 형제자매들에게 지원의 손길을 내밀어주고, 그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효성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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