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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폐매트리스 자원순환으로 환경오염 감소

매트리스 생산량이 계속 증가하면서 폐매트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라이프 솔루션 기업인 코웨이가 폐매트리스의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제6차 전국 폐기물 통계조사에 따르면, 전국에서 1년 동안 버려진 매트리스는 106만659개에 달하며, 무게는 2만6776t에 이른다. 매트리스에는 스프링, 철, 섬유 등 재활용 가능한 소재가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이 소각이나 매립되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매트리스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폐매트리스의 회수와 재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코웨이는 2018년부터 폐매트리스 회수 재활용 시스템을 포천에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국내 최초로 매트리스 렌털 케어 서비스를 시작하여 침대·매트리스 업계에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코웨이는 고객이 사용 후 폐기하는 매트리스를 수거하여 물류센터에 입고한 뒤, 전용 재활용 시스템을 갖춘 전문 리사이클 업체에 입고한다. 그 후 매트리스는 절단과 파쇄, 유기물 분리(고철, 합성수지)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폐자원 수요처로 이동하여 자원순환의 과정을 진행한다.

매트리스 자원순환 시스템을 거쳐 생산된 폐자원은 시멘트사, 제지사, 열병합발전소, 집단 에너지 시설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된다. 코웨이는 앞으로 폐매트리스 수거 확대 방안을 마련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자원순환을 실천할 계획이다.

코웨이는 2006년 환경 경영 선포에 이어 2050년 탄소중립(Net Zero Carbon) 목표를 선포한 기업이기도 하다. 앞으로 코웨이는 지속적인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을 통해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환경오염 감소를 이루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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