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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와 기후변화에 대한 국가와 기업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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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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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4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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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타 툰베리, 2019년 타임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다.

지난 2019년, 16세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그레타 툰베리가 환경운동가로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2018년에 올린 트위터 글에서 2023년을 인류의 종말 시기로 지목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 환경학자는 "2022년 뒤에는 북극에 얼음이 남아있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5년 내에 화석연료 사용을 멈추지 않으면 기후변화로 인간은 모두 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툰베리는 지난 3월 이 트위터 글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툰베리의 고국인 스웨덴은 2017년 세계 최초로 탄소중립(넷제로)을 법제화한 나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탄소중립 속도 조절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스웨덴 정부는 친환경 예산을 삭감하고, 휘발유 경유 등 화석연료에 대한 유류세를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외신은 "스웨덴 정부가 2045년 탄소중립은 물론이고 2030년 중간 목표도 불가능해 보인다고 판단하여 일찌감치 발을 돌렸다"고 분석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에 따르기 힘든 비용과 기술적 한계로 인해 "화석연료 U턴"을 선택하는 국가와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예를 들어 영국은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시기를 2030년에서 2035년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재생에너지에 몰두해 온 석유 회사인 엑슨모빌은 80조원의 비용을 들여 셰일오일 시추업체를 인수하는 등 화석연료 수요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 최대 장난감 제조업체인 레고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기술적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레고는 가공이 쉽고 내구성이 좋은 ABS 소재 플라스틱으로 장난감 블록의 80%를 제작한다. 그러나 ABS 생산 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시민단체들의 비난을 받았고,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다가 결국 포기한 사례가 있다. 이는 새로운 공장 설비 구축으로 인해 더 많은 탄소배출이 요구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문제와 기후변화는 점점 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인과 기업, 국가는 적극적인 대응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레타 툰베리의 활동과 환경운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우리는 지구의 생태계와 환경을 보호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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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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