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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2005년 이후 최악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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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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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회

작성일 24-01-1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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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2005년 이후 최악의 출발"

홍콩 증시는 2024년 첫 주에 약세를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는 새해 첫 주에 3% 하락했다. 이는 2005년 이후 가장 큰 첫 주 낙폭으로, 19년 전인 2005년 첫 주의 4.6% 하락을 따라잡았다. 지난 8일에도 1.9% 하락한 뒤, 9일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홍콩 증시는 16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몇 년간 지속되는 악조건으로 인해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다. 홍콩 증시는 4년 연속 하락세를 보여줬고, 작년에만 약 14% 하락했다. 반면에 미국의 나스닥은 43%, 일본의 닛케이225는 28% 상승했으며, 한국의 코스피와 인도의 센섹스도 20% 가까이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홍콩 증시는 거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좀비 시장"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작년 8월 15일인 한국의 광복절에는 홍콩 증시에서 2600여 종목 중 865개의 주식이 하루 종일 한 주도 거래되지 않았다. 10만 달러 미만 거래 주식은 1384개로 절반이 넘었다. 작년 연간 홍콩 평균 일일 거래량은 400억 달러 수준이다. 이에 비해 테슬라의 하루 거래량은 300억 달러를 웃돌며 크게 차이를 보이고 있다.

홍콩 증시의 위축은 증권사들의 문을 닫는 일로 이어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022년에는 49개의 증권사가 문을 닫았으며, 작년에도 약 30여 곳의 증권사가 문을 닫은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 수수료 수입이 사라지면서 증권사들은 문을 닫고 있는데, 이는 증시의 더욱 위축된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는 악순환 현상이다.

지난해 홍콩에서는 총 55개의 회사가 상장폐지되었는데, 그 중 12개는 자발적으로 상장을 폐지한 것이었다. 민영화된 중국 국영기업들이 홍콩을 떠나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홍콩 정부의 방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 홍콩 증시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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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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