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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6세대 CR-V로 부활의 기회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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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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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3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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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CR-V로 부활의 선언

창립 22주년을 앞둔 혼다코리아는 2008년 수입차 최초로 국내 첫 1만대 돌파 기록을 세운 브랜드이다. 당시 9개월만에 1만대를 돌파하며 직전 기록을 세웠던 BMW(7618대)마저 제치게 되었다. 그러나 올해 1~8월 누적 판매량은 709대에 그치고 있는데, 가성비를 앞세워 수입차 대중화 시대를 열었던 혼다지만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인 노노재팬과 코로나19에 따른 부품 공급난 등의 여파로 시장 점유율은 1%대로 줄어들었다.

이에 혼다코리아는 부활을 위한 카드를 꺼내들었다. 20여년 전 국내 수입차 흥행의 주역이었던 간판 준중형 SUV인 CR-V다. 미국에서는 2005년 이후 매년 20~30만대 이상 팔리는 스테디셀러로서의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6세대 CR-V가 풀체인지를 통해 인기 많은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되었다. 그러나 과연 CR-V는 다시 혼다의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 지난 26일 경기 가평 일대에서 올 뉴 CR-V 하이브리드를 시승해보았다.

외관은 날렵해졌다. 기존의 둥글둥글한 느낌을 벗어나 보다 직선적인 디자인으로 변화하였다. 프런트 후드를 앞쪽으로 확장하고, 블랙 프런트 그릴을 적용하여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부에는 CR-V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눈에 띈다. 기존 모델에 비해 후면부가 늘어지는 느낌이 없으며, 6세대 CR-V는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실내는 군더더기가 없다. 주행에 필요한 버튼만 존재하여 복잡하지 않다. 컵홀더는 2개이며, 스마트폰 2대를 놓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암레스트의 수납공간은 동급 최대인 9리터로 충분하다. 기존 모델보다 전장은 75㎜, 휠베이스는 40㎜ 더 길어져 전체적인 공간은 넓어졌다. 1열에서는 헤드룸과 레그룸 등이 넓게 설계되었으며, 준중형 SUV임에도 2열 공간은 넓은 편이다. 특히, 2열 시트는 나름의 품격을 유지하고 있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2.0리터 벤츠마력과 17.1kg.m의 토크를 발생시키는 2.0 i-MMD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연비와 주행 안정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효과적인 모터 제어가 특징이다. 또한, CR-V는 혼다가 자랑하는 호나다센싱과 함께 운전자 보조 기능을 제공하여 더욱 편리한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과 성능을 갖춘 CR-V 하이브리드는 혼다코리아의 부활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혼다코리아는 CR-V를 통해 다시 한 번 혼다의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내에서도 성공적인 판매를 이끌어내고, 수입차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CR-V의 성공은 혼다코리아의 부활과 함께 수입차 시장에도 활기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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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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