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

대한민국 창업정보의 모든것, 소상공인 창업뉴스


  • Banner #01
  • Banner #02
  • Banner #03
  • Banner #04
  • Banner #05

현대차, 차량 자가치유 기술 개발

profile_image
작성자

창업뉴스


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 23-07-20 21:11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6607_0839.jpg
자동차가 문콕으로 흠집이 나도 몇 분 만에 스스로 원상 복구된다. 전기차 후드와 문에 장착된 태양전지만으로 하루 20㎞ 이상 달릴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한다. 공상과학(SF)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이런 차가 이르면 2~3년 내 국내에 나온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20일 서울 명동에서 나노 테크데이 2023 행사를 열고 나노미터(㎚·1㎚=10억분의 1m) 기반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이날 선보인 나노 기술 여섯 가지 가운데 현대차·기아가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것만 네 가지다. 이종수 현대차 선행기술원장 부사장은 "소재 기술은 지금 모빌리티 산업에 다가온 많은 변화를 해결할 열쇠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공개된 기술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셀프 힐링 고분자 코팅이다. 자동차 외관이나 부품에 흠집이 났을 때 차가 스스로 이를 없애는 기술이다. 닛산, BMW도 비슷한 기술을 선보인 적 있지만 이는 손상 부위에 촉진제를 바르거나 열을 가해야 복원할 수 있었다. 그나마도 일회성에 불과했고 복원까지 길게는 1주일이 걸렸다.

반면 현대차의 기술은 별도 조치 없이 상온에서 저절로 흠집이 사라지게 했다.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몇 분 만에, 영하 10도의 한겨울에는 하루 정도면 복구된다고 한다. 반영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다, 특수 고분자 소재로 차 외관과 부품을 코팅하기만 하면 돼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자율주행에 꼭 필요한 카메라 렌즈와 라이다 센서 표면 등에 이 기술을 우선 적용하고 향후 도장에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기술 발표로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미래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향후에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차량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0

비추천

0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보는 기사

  • 게시물이 없습니다.
광고배너2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7509_3615.jpg

광고문의 : news.dcmkorea@gmail.com

Partner site

남자닷컴 | 더큰모바일 | 강원닷컴
디씨엠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