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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아암 어린이들 돕는 노력 25주년 기념행사 개최

현대차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노력이 25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현대차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소아암을 이겨낸 어린이 홍보대사들은 메이저리그 경기장에서 시구를 하며 암과 싸우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응원했다.

21일(현지시간), 현대차는 미국 워싱턴 D.C. 로널드 레이건 빌딩에서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 바퀴에 희망을 싣고) 캠페인의 2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환영 인사에서 "현대차는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비전에 의해 제품을 혁신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전 세계를 위해 올바른 일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현대차가 소중히 여기는 활동 중 하나가 호프 온 휠스다. 소아암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투병 중인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날 행사에는 톰 코튼(Tom Cotton) 상원의원, 마이크 켈리(Mike Kelly) 하원의원을 포함한 미 의회 의원들과 한국 대사 조현동을 비롯한 주요국 주미 대사, 현대차 임직원, 호프 온 휠스 홍보대사 어린이, 병원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호프 온 휠스는 현대차가 미국에서 주도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차는 미국 딜러들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호프 온 휠스 재단을 설립하고, 1998년부터 소아암 관련 병원 및 연구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국에서 어린이들의 주요 사망 원인인 소아암에 대한 혁신적인 연구와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의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는 노력은 전 세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현대차는 소아암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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