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더블유게임즈, 연간 2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창출 능력과 풍부한 순 현금 보유로 투자 메리트 큼

현대차증권은 더블유게임즈의 주가수익비율(PER)이 6배 미만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주가에 큰 투자 가치가 있다고 31일 분석했다. 이는 더블유게임즈의 연간 2000억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 창출 능력과 약 4000억원에 달하는 순 현금 보유량을 고려한 결과이다. 현대차증권은 이에 따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온라인 카지노 산업에 진출한 기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40조원에 달하는 규모로 추정되는 소셜 카지노 시장에서 약 4~5배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 특히 영국 시장은 7조원에 이르는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현재 슈퍼네이션 인수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영국, 스웨덴, 몰타, 맨섬 등 4개 허가 영업지역에서 최대주주 변경 신고 절차를 거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최근 신작인 소셜카지노 게임 판타스틱 슬롯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이는 영국을 시작으로 연내에는 미국 등 글로벌 출시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캐쥬얼성을 강조한 만큼 소셜카지노 유저층을 젊은 연령대까지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상반기에는 전반적인 시장 둔화로 매출 성장이 제한적이었으나, 마케팅 비용률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영업이익을 증가시키는 데 성공했다. 특히 성숙기에 접어든 소셜카지노 시장에서 캐시카우로 신사업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더블유게임즈의 연간 2000억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 창출 능력은 국내에서는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에 이어 3위에 해당한다. 또한 온라인 카지노 게임은 기존 소셜카지노 대비 5배 이상 큰 시장이며, 캐쥬얼 게임과 함께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