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의 성장세, 전기차 시장의 도래로 기대치 상승
현대차 주가, 아이오닉5 N 공개로 순풍
최근 현대차와 기아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최근에 공개한 고성능 버전 전기차인 아이오닉5 N으로 인해 주가가 상승했다. 지난해 경기침체 우려가 제기되었지만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도 순수전기차가 잘 팔리고 있으며, 제값 받기 전략과 평균 판매가격 인상으로 인해 실적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신차 출시 효과가 더해질 경우 더 높은 주가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 주가는 16일 20만 8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연초 대비 38.4% 상승한 가격이다. 기아도 비슷한 모습을 보였는데, 8만 8700원으로 종가를 기록했으며 연초 대비 50% 상승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국내 완성차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판매 호조와 향후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대한 기대가 주가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자동차 판매가 예상보다 호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주요 시장인 미국과 국내에서 경기침체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1분기부터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데,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3조6535억원과 3조242억원으로 전년 대비 22.6%와 3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실적이 경기를 역행하고 있다"며 "금리 인상, 차량가격 상승, 소비심리 둔화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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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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