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소재기술 선행, 장기 경쟁력 확보

현대차·기아 선행기술원장은 "소재기술은 다른 기술의 혁신보다 선행된다. 첨단 소재를 개발할 수 있어야 장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기아는 셀프 힐링 고분자 코팅과 오일 캡슐 고분자 코팅 등의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셀프 힐링 고분자 코팅은 나노 소재가 살아있는 유기체처럼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기존에 여러 업체에서 발표된 적이 있었지만, 한번 사용된 후에는 반복적인 치유가 어려웠고 특정 부위에만 적용되었습니다. 그러나 현대차·기아가 개발한 이 셀프 힐링 기술은 상온에서 별도의 열원이나 회복을 위한 촉진제 없이도 두 시간여 만에 회복이 가능하며, 반영구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오일 캡슐 고분자 코팅은 부품의 마모를 줄이는 기술로, 부품 표면에 나노 캡슐이 포함된 고분자 코팅을 도포하면 마찰 발생 시 코팅층의 오일이 분출되어 마모를 예방합니다.

이러한 첨단 소재 기술의 개발은 미래 모빌리티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차·기아는 소재 개발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