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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튬 사업을 추진 중인 지오릿에너지가 글로벌 1위 지열발전 전문기업 오마트 테크놀로지스와 지열발전소 본계약을 위한 세부 내용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지열발전소는 캘리포니아주 솔턴호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인수조건은 지열발전소와 관련된 모든 부동산의 소유권, 지표 또는 광물 임대권, 발전소 운영과 관련된 개량물과 지원장비, 예비 부품 등을 포함합니다.

지오릿에너지 관계자는 "지열발전소 인수와 관련해 다양한 사항들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정식 계약을 마무리하고 시범 운영 가동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수 예정인 지열발전소는 리튬 함량 60~200ppm의 염수를 분당 4500갤런 확보할 수 있으며, 연간 약 23억600만 갤런의 염수로부터 리튬 추출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이는 염수 내 리튬 함량이 60ppm으로 가정할 경우 탄산리튬(LCE) 기준 약 2800톤을 추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탄산리튬 가격이 Kg 당 292.5위안인 점을 고려할 때, 약 1400억원 규모의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오릿에너지는 이스라엘 엑스트라릿의 기술을 활용하여 리튬 추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엑스트라릿은 흡작제를 기반으로 한 이온 교환법 DLE 기술을 개발하여, 5-300mg/l 범위의 저농도의 염수에서 리튬을 추출합니다. 지오릿에너지는 1500만 달러를 투자하여 엑스트라릿의 지분 29.88%를 확보하여 최대주주가 되었습니다.

지오릿에너지 관계자는 "현재 추출가격이...(줄어버림)"라며 이어지지 않는 문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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