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현대차·기아, 미국에서 상반기 판매 사상 최대 기록 달성

현대차와 기아가 올해 상반기에 미국에서 판매량을 크게 늘리며 2년 만에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반기 기준으로 스텔란티스를 제치고 미국에서 4위로 올라섰습니다.

4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에 미국에서 42만 5,847대를 판매하였고, 기아는 39만 4,333대를 판매하였습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2%, 18.3% 증가한 숫자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제네시스는 3만 1,324대를 판매하여 전년 동기 대비 21.7% 판매량 증가를 이루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의 판매량을 합친 결과, 82만 180대로 전년에 비해 16.7% 성장하였으며, 이는 미국 시장에서의 상반기 최대 판매 기록이었습니다.

친환경차의 판매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의 친환경차는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46.8% 증가한 13만 3,171대를 판매하였습니다. 전기차는 3만 8,457대(11.4% 증가), 하이브리드차는 9만 4,609대(69.2% 증가)를 판매하였습니다.

또한, 현대차와 기아는 모두 친환경차 판매로 최대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현대차는 7만 2,762대 판매로 기록을 갱신했고, 기아는 6만 4,409대를 판매하여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전기차 중에서는 코나EV가 5,148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아이오닉6(3,245대)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현대차 차종 중에서는 투싼이 가장 많이 팔렸으며, 10만 5,591대를 기록했습니다. 아반떼(7만 4,738대)와 싼타페(6만 1,142대)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기아는 스포티지가 7만 1,889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K3(6만 2,061대)와 텔루라이드(5만 5,284대)도 인기가 높았습니다.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스텔란티스를 제치고 미국에서 판매량 4위로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네럴 모터스가 1위를 차지하고, 토요타가 2위, 포드가 3위입니다.

한편, 기아는 올해 기록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