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설비 고장으로 인한 수소충전소 대란, 다음주부터 상황 개선 예상
중부지역 차량용 수소 부족 현상, 정부 "다음주부터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
산업총상자원부는 26일 현대제철 설비 고장으로 인한 중부지역 차량용 수소 부족 현상에 대해 정부가 "다음주부터 수급 상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T1 수소충전소와 용인 에버랜드 수소충전소를 방문하여 수소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실장은 "추가 물량 확보를 통해 다음주부터는 수소수급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수급 상황이 정상화 될 때까지 비상점검체계를 가동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현대제철의 설비 정비 기간 연장으로 인해 수소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중부지역에서는 차량용 수소충전소 대란이 발생했다. 현대제철은 중부지역 수소 사용량의 약 30%를 철강과 석유화학 공정에서 발생한 부생수소로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수소공급 부족으로 일부 충전소는 재고 부족으로 충전을 중단하거나, 일부 충전소는 승용 수소연료전지차량 충전량을 절반으로 제한하는 등의 조처를 취했다. 일부 운전자들은 4시간 가량 대기해도 충전을 받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산업부는 24일 수소수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열어 유지보수 중인 생산설비의 가동을 최대한 앞당기고, 정상 가동 중인 설비의 여유물량을 공급하도록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체 수소 물량은 25일부터 일선 충전소에 공급되고 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산업총상자원부는 26일 현대제철 설비 고장으로 인한 중부지역 차량용 수소 부족 현상에 대해 정부가 "다음주부터 수급 상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T1 수소충전소와 용인 에버랜드 수소충전소를 방문하여 수소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실장은 "추가 물량 확보를 통해 다음주부터는 수소수급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수급 상황이 정상화 될 때까지 비상점검체계를 가동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현대제철의 설비 정비 기간 연장으로 인해 수소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중부지역에서는 차량용 수소충전소 대란이 발생했다. 현대제철은 중부지역 수소 사용량의 약 30%를 철강과 석유화학 공정에서 발생한 부생수소로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수소공급 부족으로 일부 충전소는 재고 부족으로 충전을 중단하거나, 일부 충전소는 승용 수소연료전지차량 충전량을 절반으로 제한하는 등의 조처를 취했다. 일부 운전자들은 4시간 가량 대기해도 충전을 받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산업부는 24일 수소수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열어 유지보수 중인 생산설비의 가동을 최대한 앞당기고, 정상 가동 중인 설비의 여유물량을 공급하도록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체 수소 물량은 25일부터 일선 충전소에 공급되고 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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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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