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을 앞둔 차량들이 부두에 가득 채워진다.
현대차 울산공장, 수출 대비 맞춤 생산 체계 강화
현대자동차의 울산공장에서는 수출을 앞둔 수천대의 차량이 부둣가를 가득 채웠다. 이들 차량은 하나씩 공장에서 나와 부두로 줄지어 이동하며, 차체 외관에는 강한 산성 배설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하얀 부직포가 붙어있었다.
이동 작업은 형광색 조끼를 입은 협력사 직원들이 차량을 운전하여 부두로 옮기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 직원들은 부두 근처에서 모여 차량을 운반하는 미니버스를 이용해 다시 공장으로 돌아가 차량을 옮기는 작업을 반복했다.
지난 18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는 차량을 제조하는 공장과 수출을 위해 차량을 선적할 수 있는 공간이 인접해 있다. 이 공장은 5만톤급 선박 3척을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자동차 수출 전용부두를 보유하고 있다. 부두의 길이는 약 830m로, 460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가장 큰 수출 선적선인 7만6000톤급을 기준으로 소형 세단 엑센트를 최대 6900대까지 실을 수 있다. 이로써 현대차는 연간 최대 110만대의 차량을 수출할 수 있는 규모를 가지게 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장에서 차량을 만들고 바로 운전해 배에 실을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이 모두 절약된다"고 설명했다.
울산공장은 1967년 설립되었으며, 공장 내에서는 21대의 구내버스가 운행되고 44개의 버스 정류장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소방서와 병원, 순찰차 등 직원들의 복지를 위한 문화센터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 공장은 단일 자동차 공장으로 세계 최대의 면적을 자랑한다. 공장의 면적은 여의도 전체면적(840만㎡)의 3분의 2에 가까운 약 500만㎡(150만평)로, 5개의 독립된 공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생산규모는 연간 총 140만대로 글로벌 최대수준이다. 공장은 3만2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하루 평균 6000대의 차량을 생산하는 주력 공장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 현대차 공장 투어를 통해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회사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차량 생산 라인을 방문하는 등의 체계적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맞춤 생산체계를 강화하고 수출 비중을 높여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울산공장에서는 수출을 앞둔 수천대의 차량이 부둣가를 가득 채웠다. 이들 차량은 하나씩 공장에서 나와 부두로 줄지어 이동하며, 차체 외관에는 강한 산성 배설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하얀 부직포가 붙어있었다.
이동 작업은 형광색 조끼를 입은 협력사 직원들이 차량을 운전하여 부두로 옮기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 직원들은 부두 근처에서 모여 차량을 운반하는 미니버스를 이용해 다시 공장으로 돌아가 차량을 옮기는 작업을 반복했다.
지난 18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는 차량을 제조하는 공장과 수출을 위해 차량을 선적할 수 있는 공간이 인접해 있다. 이 공장은 5만톤급 선박 3척을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자동차 수출 전용부두를 보유하고 있다. 부두의 길이는 약 830m로, 460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가장 큰 수출 선적선인 7만6000톤급을 기준으로 소형 세단 엑센트를 최대 6900대까지 실을 수 있다. 이로써 현대차는 연간 최대 110만대의 차량을 수출할 수 있는 규모를 가지게 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장에서 차량을 만들고 바로 운전해 배에 실을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이 모두 절약된다"고 설명했다.
울산공장은 1967년 설립되었으며, 공장 내에서는 21대의 구내버스가 운행되고 44개의 버스 정류장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소방서와 병원, 순찰차 등 직원들의 복지를 위한 문화센터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 공장은 단일 자동차 공장으로 세계 최대의 면적을 자랑한다. 공장의 면적은 여의도 전체면적(840만㎡)의 3분의 2에 가까운 약 500만㎡(150만평)로, 5개의 독립된 공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생산규모는 연간 총 140만대로 글로벌 최대수준이다. 공장은 3만2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하루 평균 6000대의 차량을 생산하는 주력 공장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 현대차 공장 투어를 통해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회사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차량 생산 라인을 방문하는 등의 체계적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맞춤 생산체계를 강화하고 수출 비중을 높여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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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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