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그랜저, 3년 만에 연 10만 대 판매 고지 돌파
2021년 국내 승용차 판매 1위인 현대자동차 그랜저가 3년 만에 연간 10만 대 판매량을 돌파했습니다. 반도체 공급난으로 인해 생산이 억제되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생산이 정상화되면서 판매량이 회복되었던 것입니다. 또한,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경차와 소형차 3종류가 올해 최다 판매 10위 안에 진입하였습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그랜저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에서 약 10만 7,589대를 판매하였습니다. 이는 판매 2위인 기아 쏘렌토(77,795대)와의 격차가 약 3만 대에 달하여, 올해 베스트 셀링 카 자리를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승용차 판매량이 연간 10만 대를 넘은 것은 2020년 이후 3년 만입니다.
그러나 그랜저는 지난해에도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던 기아 쏘렌토에게는 판매량에서 앞지르지 못했습니다. 지난 달까지 판매 2위부터 4위까지는 기아 쏘렌토, 기아 카니발(66,352대), 기아 스포티지(64,348대)가 차지하였습니다. 또한, 5년 만에 완전 변경된 현대차 싼타페(43,317대)도 8위에 올랐습니다. 그랜저와 함께 판매량 10위 안에 든 세단은 아반떼(5위, 62,068대)와 제네시스 G80(9위, 42,534대)가 있었습니다. 현대차 쏘나타(14위, 34,274대)는 톱10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한편, 경차와 소형차의 판매량도 두드러졌습니다. 기아 셀토스(47,580대)와 레이(47,525대)가 각각 6위와 7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유일한 순위권이었던 현대차 캐스퍼(41,248대)는 10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7년 이후 경차와 소형차가 판매 톱10 안에 두 종류 이상 포함된 것은 처음입니다. 그러나 체급이 큰 팰리세이드와 K8은 판매량이 줄어들었습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소비 심리의 위축과 신차 가격 상승 등이 판매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하고 있습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그랜저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에서 약 10만 7,589대를 판매하였습니다. 이는 판매 2위인 기아 쏘렌토(77,795대)와의 격차가 약 3만 대에 달하여, 올해 베스트 셀링 카 자리를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승용차 판매량이 연간 10만 대를 넘은 것은 2020년 이후 3년 만입니다.
그러나 그랜저는 지난해에도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던 기아 쏘렌토에게는 판매량에서 앞지르지 못했습니다. 지난 달까지 판매 2위부터 4위까지는 기아 쏘렌토, 기아 카니발(66,352대), 기아 스포티지(64,348대)가 차지하였습니다. 또한, 5년 만에 완전 변경된 현대차 싼타페(43,317대)도 8위에 올랐습니다. 그랜저와 함께 판매량 10위 안에 든 세단은 아반떼(5위, 62,068대)와 제네시스 G80(9위, 42,534대)가 있었습니다. 현대차 쏘나타(14위, 34,274대)는 톱10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한편, 경차와 소형차의 판매량도 두드러졌습니다. 기아 셀토스(47,580대)와 레이(47,525대)가 각각 6위와 7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유일한 순위권이었던 현대차 캐스퍼(41,248대)는 10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7년 이후 경차와 소형차가 판매 톱10 안에 두 종류 이상 포함된 것은 처음입니다. 그러나 체급이 큰 팰리세이드와 K8은 판매량이 줄어들었습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소비 심리의 위축과 신차 가격 상승 등이 판매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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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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