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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으로 전기차 보조금 대상 대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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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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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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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공급망 배제로 전기차 보조금 대상 차종 줄어

미국은 새해부터 중국 공급망을 배제하고 북미에서 생산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주는 강화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R A) 규정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수혜 전기차 차종이 대폭 줄어들었다. 이번 규정으로 미국에서 판매되는 완성차 7개 브랜드의 19개 차종만이 보조금 대상이 되었는데, 작년까지 적격 대상이었던 일본과 독일의 차종은 올해부터 모두 제외되었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전용 공장을 올해 3분기에 조기 가동하여 전기차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미국 에너지부는 1일부터 새로운 IRA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 명단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보조금 대상인 19종은 모두 미국 브랜드의 전기차로 나타났다. 작년 말까지는 모두 43개 차종이 보조금을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절반 이하로 줄었다.

미국에서 현지 판매 1위인 테슬라의 모델 Y, 모델 3 등 5개 차종이 7500달러 전액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제너럴모터스(GM)는 쉐보레(2종), 지프(2종), 캐딜락(1종) 등 5개 차종이 보조금 대상에 이름을 올렸으며, 스텔란티스 산하의 크라이슬러와 지프의 전기차도 3개 포함되었다. 포드와 링컨은 4종, 리비안은 5종이 보조금 대상에 포함되었다.

그러나 작년까지 보조금 대상이었던 폭스바겐 ID.4 8종, 닛산 리프 2종, BMW와 아우디의 1종은 제외되었다. 현대차와 기아도 대상에서 탈락한 이후 독일과 일본의 차 업체들은 현지에서 생산하는 소수의 전기차만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이로 인해 미국 브랜드도 타격을 입었다. 테슬라의 수혜 차종은 작년 말의 9개에서 올해는 5개로 줄었고, GM은 8개에서 5개로 감소했다.

보조금 대상 차종의 줄어든 이유는 올해부터 IRA의 세부 요건이 더 엄격해져서였다. 이 규정에 따라 미국은 배터리 부품과 핵심 광물 원산지 요건을 충족해야만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미국 내에서 생산되는 전기차만이 대상이 되고, 중국 공급망을 배제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전기차 시장에서는 대조적인 동향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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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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