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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서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선보인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서 대표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전기차 및 전동화 부품,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모빌리티 박람회로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동 주최하에 열리게 되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이번 행사에 171개 업체 중 하나로 참가하며, 현대자동차는 315㎡(약 95평)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기아는 270㎡(약 82평) 규모의 전시공간을 갖추었다. 두 회사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첨단 자동화 기술을 활용하여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N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아이오닉5N을 비롯하여 아이오닉 6, 디 올 뉴 코나(The all new Kona) 일렉트릭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오닉 6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대자동차의 V2L(Vehicle to Load·전기차 배터리를 외부에 사용하는 기술)을 이용한 캠핑 체험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V2L 차량들이 모여 야외 활동에서 할 수 없었던 새로운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 내는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기아는 E-GMP 기반 플래그십 SUV EV9 GT-Line과 고성능 전기차 EV6 GT, 레이 EV 등 다양한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플래그십 EV 품격에 걸맞은 전용 내·외장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EV9 GT-Line을 히어로카로 전시하고, EV9 TV 광고와 언베일링 영상을 통해 공간을 꾸미게 될 것이다.

더불어 비영리 단체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친환경 모빌리티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구 결과와 기술 발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10월 19일(목)부터 21일(토)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며, 관람객들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친환경차 및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새로운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흥미로운 소식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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