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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서 전기차 배터리 제품 선보여

삼성SDI는 19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하여 다양한 전기차 배터리 제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의 공동 주최로 배터리, 전기차 등 모빌리티 관련 2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전시회로 열린다.

삼성SDI는 PRiMX(프라이맥스) 배터리를 중심으로 초격차 기술 경쟁력이 담긴 다양한 전기차 배터리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차세대 라인업에는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한 46파이 원통형 배터리와 P6(6세대 각형 배터리), P5(5세대 각형 배터리) 등 프리미엄 배터리 제품들이 포함된다.

또한, 삼성SDI는 2027년 양산을 앞둔 전고체 배터리 로드맵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수원 연구소 내에는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준공하고 있으며, 양산 기술 확보를 위해 시제품 생산 등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삼성SDI의 P5 배터리가 탑재된 BMW i7 차량을 비롯한 e-스쿠터 등의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회사의 중장기 비전인 초격차 기술력을 통해 지속가능한·친환경 미래 사회 구현에 대한 폐배터리 재활용과 탄소 저감 활동 등의 ESG경영 내용도 소개될 예정이다.

삼성SDI 중대형전지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손미카엘 부사장은 "이번 전시에서 삼성SDI는 초격차 기술경쟁력과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리딩하기 위한 배터리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배터리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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