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주최하는 2023 오토 어워즈에서 11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총 39개 부문 가운데 기아 8개, 현대차 2개, 제네시스 1개 등 11개 부문을 석권했다. 이는 자동차 그룹 기준으로 3년 연속으로 최다 수상을 달성한 것이다.

뉴스위크는 올해 약 2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성능, 핸들링 및 제동, 기술, 수납공간, 시트 편의성, 인테리어, 가격 등 7개 카테고리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부문별 수상작을 결정했다.

기아의 EV9은 최고의 프리미엄 SUV와 최고의 SUV 인테리어로 선정되었다. 카니발은 3년 연속으로 최고의 미니밴 자리를 지켰으며, 셀토스는 가장 개선된 차와 최고의 소형 SUV에 선정되었다. 스포티지는 최고의 2열 SUV로 선정되었다.

기아는 브랜드의 혁신성과 앞선 기술력으로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플래그십 SUV 전기차인 EV9을 비롯해 셀토스, 스포티지 등 기아의 SUV 라인업이 인정받아 최고의 SUV 라인업 브랜드로 꼽혔다.

현대차의 싼타크루즈는 3년 연속으로 최고의 소형 트럭으로 선정되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3년 연속으로 가장 합리적인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은 편집자 추천 차량으로 선정되었다.

현대차그룹의 관계자는 "뛰어난 디자인과 품질, 성능을 가진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차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로써 한국 자동차 기업들은 국제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