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현대자동차그룹, 소방관을 위한 특수 제작 회복지원 차량 지원

현대자동차그룹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해 특수 제작한 회복지원 차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경북 119 특수대응단에서 소방관 회복지원차 전달식을 열고 이루어졌다.

이 회복지원차는 현대차그룹의 양산형 이동식 사무 공간인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개조한 프리미엄 특장 버스로 제작되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차량 제작에 있어서 디자인과 설계를 비롯한 전반적인 과정에서 소방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였다고 설명했다.

회복지원차는 다양한 시설과 편의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차량 내에는 수분 및 열량 보충을 위한 조리 공간, 개별 휴식 공간 10석에는 프리미엄 리클라이닝 시트가 적용되어 있으며, 집중 휴식을 위한 누워서 휴식이 가능한 공간 2석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야외에서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전동식 어닝과 어닝 룸 텐트를 설치하였으며, 접이식 의자, 테이블, 간이 개수대, 안마기기 등을 내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내부 벽면, 천장, 바닥, 시트에는 오염에 강하고 내구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신발 건조기, 방화복 행거, 고압 에어건 및 워터 건 등 오염 물질 제거를 위한 시설도 구비되어 있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회복지원차 2대를 경북과 강원 지역에 전달하였으며, 내년 6월까지 인천, 전북, 충남, 울산 등 지역에 총 8대의 차량을 순차적으로 인도할 계획이다. 또한 8호차로 여겨지는 수소전기버스는 제주소방본부에 배치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소방관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회복지원차의 지원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관들의 업무 수행과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