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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국내 주택사업 축소 및 해외 확대로 사업 체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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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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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1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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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국내 주택 사업 축소하고 해외 사업 확대

국내 주택 사업의 수익성 악화로 인해 최근 수년간 국내 주택 사업을 확장해온 현대건설이 사업 체질 개선에 나선다고 합니다. 부동산 경기에 따른 부침이 심해지고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 등으로 인한 비용 증가로 인해 국내 주택 사업의 수익성이 나빠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 그룹은 해외 사업 비중 확대를 위한 지침이 내려왔으며, 국내 주택 비중 축소의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1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올해 도시정비 사업의 누적 수주액은 2조3878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국내 도시정비 사업만으로 약 9조3000억원에 이른 수주 실적과 비교하면 약 4분의 1 수준입니다. 현대건설은 2020년 12월에 주택 사업 전문가인 윤영준 사장이 취임한 후, 국내 주택 사업을 확대하고 최근 4년간 도시정비 사업에서도 강세를 보여왔습니다. 도시정비 사업 수주액은 2020년 4조7000억원에서 2021년 5조5000억원까지 매년 증가하였습니다.

현대건설이 국내 주택 사업을 축소하고 해외 사업을 확대하는 주된 이유는 수익성 저하입니다. 국내 주택 사업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적인 변수로 인해 원가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의 매출원가율은 지난해 1분기에 91.5%에서 올해 3분기에는 98.7%까지 급등했습니다. 매출원가율은 매출액 중 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며, 원가율이 높아지면 수익성이 낮아진다는 의미입니다. 즉, 매출을 1000만원 올려도 원가가 987만원을 차지하게 되므로, 주택 공사를 더 많이 진행할수록 손해를 보게 됩니다. 수익성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현대건설은 올해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한 영업이익을 기록한 이유는 해외 대형 공사 및 토목사업 등 다른 사업 분야가 수익을 보완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내외적인 변수로 인해 건설 공사 비용 지수는 2020년 말부터 올해 9월까지 26.2% 상승하였습니다. 또한 고금리와 자금 조달의 어려움, 주택 경기의 침체 등으로 인해 경영 환경이 악화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현대건설은 국내 주택 사업의 축소와 해외 사업의 확대를 통해 사업 체질을 개선하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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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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