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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가 솔로 가수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에 허영지는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pLay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첫 솔로 앨범 토이 토이 토이(Toi Toi Toi)의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허영지는 2014년 카라로 데뷔한 후 9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이다. 이전에는 2017년에 디지털 싱글 추억시계를 발표하기는 했지만 이번이 처음으로 실물 앨범을 내고 활동하는 것이다. 허영지는 "이런 큰 일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기뻐하고 설레는 마음이 가득하다. 꾸준히 꿈꿔온 순간이라 매우 감격스럽다"라고 솔로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솔로 데뷔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허영지는 "준비가 되지 않았던 것 같다. 카라가 휴식기에 접어드는 동안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 하지만 분명히 필요한 시간이었고, 지금의 나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카라가 휴식기에 들어가고 솔로 데뷔가 늦어짐에도 불구하고 조급한 마음은 없었는지에 대해 허영지는 "정산서를 보면 한숨이 나오기도 하지만, 조금 더 즐기고 싶다"며 웃음을 지었다.

앨범명 토이 토이 토이(Toi Toi Toi)는 독일어로 행운을 빈다, 파이팅, 힘내라는 응원의 말이다. 이는 허영지로서의 첫 발걸음 뿐만 아니라 인생 여정에서 모두를 응원하는 의미로 담겼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L.O.V.E를 비롯해 포커스(Focus), 클라이맥스(Climax) 등 총 3곡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앨범명은 허영지의 친언니인 허송연 아나운서가 짓게 되었다고 한다. 허영지는 "토이 토이 토이(Toi Toi Toi)는 독일어로 행운을 빈다, 파이팅, 힘내 라는 뜻인데, 친언니가 나의 노래 3곡을 다 듣고 토이 토이 토이라고 제안해주었을 때..."라고 말하며 멋진 앨범명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허영지의 솔로 앨범 토이 토이 토이(Toi Toi Toi)는 음악적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많은 팬들이 그녀의 새로운 도전에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허영지는 솔로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스러운 음악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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