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우리 과학이 그 희망이죠."

12년간 연구한 항암 혁신 신약의 임상 1상 개시에 대해 밝혀진 소식입니다. 국립암센터의 김수열 박사가 이번 임상시험 개시를 소회했습니다. 김 박사와 국립암센터의 팀은 2010년부터 항암 혁신 신약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최근에야 임상 1상을 시작했습니다. 이에 2020년에는 김 박사가 뉴캔서큐어바이오(주)를 창업하고, 최근에는 국립암센터로부터 치료제에 대한 기술이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5월에는 식약처의 IND(임상시험계획) 통과를 거쳐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KN510, KN713 병용 요법의 제 1상 임상시험을 개시하게 되었습니다.

김수열 뉴캔서큐어바이오 대표는 "10년 이상의 연구 끝에 개발한 치료제가 임상시험 승인을 통과하여 기존 항암 치료법을 뛰어넘는 항암 치료제로서의 효과를 검증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 임상이 성공하면 국립암센터(NCC)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종양학 분야의 혁신신약이자 계열 내 최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박사와 팀이 개발한 소분자 화합물인 지방산화억제제 KN510713는 정상 조직에 영향을 주지 않고 종양 세포만 에너지 공급을 차단하는 새로운 기작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임상 단계에서 이 화합물은 췌장암 성장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냈으며, 이러한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대회 키스톤(2022)과 AACR·바이오USA(2023)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이번에 시작된 임상시험은 1년 동안의 기간 동안 목표 약물의 안정성과 독성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이 임상 연구는 우상명 국립암센터 교수가 책임을 맡았습니다. 뉴캔서큐...

추천

0

비추천

0